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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저가매수vs줄어든 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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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익일 지준일을 앞둔 선네고장인데다 10일로 다가온 3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상승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는 큰영향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입찰에 따른 물량부담이 작용한 탓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뉴욕증시하락에 따른 코스피약세에 주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전자산선호라는 점에서 장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채권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다만 국고3년물 기준 4%대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매수가 편하다는 인식이다. 또 당분간 물량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선물바스켓 국고3년 경과물 9-4에 대한 대차리콜이 지속될 가능성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반면 선물만기가 10여일남짓 남아있는 상태에서 현선물저평이 4틱정도라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다.

기획재정부가 오전 10시 3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한다. 정부가 최근 물가우려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인상을 용인하는듯한 발언을 쏟아냈다는 점에서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가늠해 볼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21.00/1122.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2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119.20원대비 0.05원이 오른셈이다.
정부가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이 지난 1월20일 개최한 2011년 제3차 금통위 의사록을 공개한다. 금융투자협회가 3월 채권시장지표를 내놓는다. 미국에서는 재무부가 3년물 320억달러어치를 입찰한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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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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