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종목톡톡]풍력株, 유가 상승에 재비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가가 다시 고공행진을 하자 풍력주도 급등했다.

7일 평산 은 전거래일 대비 555원(14.98%)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42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THE E&M 은 6.50% 올랐고 태웅 은 2.57% 상승했다.
리비아 사태 악화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46%, 2.51달러 오른 배럴당 104.4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9월26일 이후 최고치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체에너지쪽에 매기가 몰렸다.

이와 함께 태웅이 중국 풍력시장 구조조정 수혜주란 분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현대증권은 이날 중국이 풍력시장 구조조정안 발표를 한 가운데 태웅을 수혜주로 꼽았다.

중국정부는 지난 주말 풍력터빈 및 부품업체에 대한 신규 진입 금지, 증설의 경우 500MW 이상의 설치 경험의 있는 업체에 한해 허용, 2.5MW 이하의 터빈에 대한 기술도입 금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이번 중국의 구조조정 계획으로 글로벌 풍력시장에서 중국발 공급과잉의 여파로 인한 잠재적인 악재가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해상풍력시장 활성화, 미국시장 회복에 중국시장의 구조조정까지 더해져 태웅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