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단기 CD금리상승우려 여전, 5년물 스트럭쳐발행후 델타헤지설도
CRS금리는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사상최대 수주를 함에 따라 원·달러환율시장과 크로스시장에서 헤지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장중 라이어빌리티스왑 추정물량이 나오며 약간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 수급상 오퍼우위장세였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53,0";$no="20110221164517173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1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 구간에서 1~1.5bp씩 상승했다. 오전장중에는 1~1.5bp 가량 하락한바 있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보합인 3.61%를 기록한 반면,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대비 1.5bp씩 상승한 4.04%와 4.23%를 보였다. IRS 10년물은 전일비 1bp 오른 4.50%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단기물은 와이든, 장기물은 타이튼됐다. 1년물이 지난주 6bp에서 4bp를, 2년물이 전장 -8bp에서 -9bp를, 3년물이 전일 9bp에서 8bp를 보였다. 반면 5년물이 어제 -22bp에서 -18bp를, 10년물이 전장 -31bp에서 -26bp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연속 벌어졌다. 1년물이 전장 -121bp에서 -130bp를, 3년물이 전일 -107bp에서 -116bp를, 5년물이 지난주 -91bp에서 -100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오퍼우위장을 보였다. 장중 5년물을 중심으로 스트럭쳐발행후 델타헤지를 하는 수요가 있었다는 소문도 들린다. CRS는 중공업물량으로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 최대수주와 맞물려 환율과 크로스시장에 헤지하는 물량이 많았다. 이후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오며 약간 반등했지만 수급상 오퍼우위장세였다”고 전했다.
그는 “스왑시장도 수급장이 지속되고 있다. 물가와 중동우려감이 상충되는 가운데 방향성이 없어보인다. 월말지표 발표전까지 의미없는 등락이 지속될듯 싶다.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이를 따라가는 수급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 금리가 상승했다. 5년물을 중심으로 역외 리시브가 유입되며 많이 눌렸다가 오후장들어 선물약세와 맞물려 반등한 모습이다. 5년구간에서 스트럭쳐 찍고 델타헤지한 플로우가 있다는 말이지만 정확히 모르겠다. 그렇다면 스프레드로 나와야하는데 그렇진 않은 모습”이라며 “최근 CD91일물 금리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경과물이 유통시장에서 꾸준히 5bp 내지 10bp 높게 호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물의 경우 리시브물량이 유입되며 하락할때도 페이가 튼튼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CRS금리는 하락했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로컬기관에서 중공업물량을 1년과 2년구간으로 많이 내놨다. 원·달러 스팟시장에서도 이같은 물량이 많았다. 부채스왑물량이 대기중이지만 중공업물량이 워낙 많은 탓에 영향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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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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