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CJ인터넷 (대표 남궁훈)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프리우스 온라인' 태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현지 게임서비스 업체인 골든 소프트(대표 소폰 망건텅스굴)를 통해 서비스되는 '프리우스'는 지난 1월 실시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모아왔다. 골든 소프트는 현지의 높은 기대를 발판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CJ인터넷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지난해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공개서비스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북미 공략도 앞두고 있다.
CJ인터넷의 해외 사업담당 이승원 이사는 "프리우스의 태국과 미국 서비스 비롯해 지난해 말부터 해외 서비스를 시작하는 CJ인터넷의 게임이 9개에 달한다"며 "올해 역할수행게임, 스포츠, 슈팅,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가 가능한 만큼 더욱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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