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정유주들이 업황 호조에 따른 기대감이 부각되며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34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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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4.95%) 상승한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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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상승세다.
동부증권은 이날 올해 아시아 정유섹터가 수요증가와 공급감소의 합작으로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정유섹터에 대해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을 추천했다.
이제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 두바이유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수직 상승, 정유 3사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현저히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월 기준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배럴당 6.1달러에 형성돼 있는데, 이 수치는 올 2분기에는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적극 대응을 권고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요증가와 공급감소의 이유로 올해 호황기의 시작으로 판단했다"며 "순환성이 있는 산업에서 호황기에 기업 수익성은 불황기 동안 기업의 과감한 설비투자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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