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권에서 복지 문제가 화두가 되고 박 전 대표의 경우 사회보장기본법까지 발의한 상태다. 복지 논란을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중국의 공자를 인용 "남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사람도 괜찮은데 자기가 경험해 놓고 배우지 못하면 안된다고 했다"며 "전 세계가 복지병 때문에 무너지고 있고 일본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배우지 않는다면 어리석지 않나 걱정을 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이 이야기하는 무상복지는 전문가들이 '무상복지가 아닌 외상복지'라고 하는데 정치인들이 정직해지고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느냐"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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