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엄격한 군기에 의하지 않으면 시위대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규율을 세워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대가 전통적으로 쭉 그렇게 해오니까 고참이 되면 또 그렇게(후임병을 괴롭히게) 되는 것"이라며 "도저히 자기 통제 능력이 안된다면 해체를 해야한다"고 문제 전의경 부대의 해체를 주장했다.
다만 그는 전의경 제도 폐지에 대해선 "촛불시위 등 위급한 상황이 처할 경우 등 (경찰)업무의 특수성이 있다"면서 "직업 경찰관이 민첩성이나 기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느냐"고 우려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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