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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가 원어민 영어선생님 대신하나

최종수정 2011.01.21 08:12 기사입력 2011.0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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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외국인 영어강사와 직접 대화하듯 인공지능 컴퓨터와 영어채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동원S&S(대표 윤혜자)는 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과 학습상태에 따라 적정한 수준의 질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응답을 통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인공지능 영어 채팅 프로그램인 아이채트(Ai-Chat)를 개발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아이채트는 청심 국제중고교, 경희대학교, 영어체험센터 등 공교육 부문의 영어교육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교육학자들로 구성된 언어공학 연구팀, 컴퓨터프로그램 개발팀이 10여년의 산학협동 작업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아이채트의 가장 큰 특징은 원어민 강사와 1대1로 대화하는 교육효과를 얻으면서도 외국인과 마주앉을 때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감과 압박감이 없어 학생 대부분이 호소하는 '영어대화 공포증'을 떨쳐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인공지능 영어 채팅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질문을 던지고, 학생의 응답을 분석해 다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질문을 던져 외국인 강사에게 1대1로 지도를 받으며 학습내용을 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원S&S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투스 잉글리시 아카데미(YETUUS English Academy)를 출범시킨다. 오는 21일 금요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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