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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건설지출 전월비 0.4% ↑..3개월째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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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11월 건설지출이 예상을 큰 폭 상회했다.

미국의 11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0월 증가율이 0.7%를 밑돌았지만 시장 전망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건설지출 증가세는 3개월째 나타나고 있다.

사무실 및 공장 공실률 상승과 대출 여건 악화로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크게 늘어나지 못했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프로젝트성 건설지출은 급증했다. 주택건설지출과 연방 정부의 프로젝트 지출이 급증한 것이 전체 건설지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민간 비거주용 건설지출이 0.1% 줄어든 반면 일반 민간 건설지출이 0.3%, 주택 건설지출이 0.7% 증가했다. 공공 건설지출은 0.7% 늘었다. 연방 정부의 지출은 8.2% 늘어나 사상최고인 353억달러에 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마이클 메이어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공공지출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주거용 건설지출은 내년에도 계속 소폭 상승세를 지속하겠지만 상업용 건설지출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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