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농가 반경 10km 내 젖소, 한우 34가구 581두 대상…수의사, 공무원 등 4개조 동원
충주시는 지난 27일 앙성면 중전리 한 농가에서 생긴 구제역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이틀간 예방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구제역에 걸린 가축 등의 살 처분을 끝냈다”면서 “관내 주요 간선도로 등지에 방역초소 14곳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우 시장은 “가축농가에서의 철저한 자체방역은 물론 폭설과 추위에 따른 방역초소근무자들의 안전사고방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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