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구글코리아는 지도서비스에서 세계 주요 도시 지명을 음역된 한글 지명으로 표기하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를 들어 '뉴욕 월스트리트'를 구글 지도로 검색하면 한글로 표기된 지명이 표시된 화면이 각각 데스크톱 지도와 모바일 지도에 나타난다.
구글 모바일 지도에서는 휴대폰 언어 설정을 바꿔주면 한국어 탭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어 탭 기능이 휴대폰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재 준비 중이다.
한국어 지명 표기는 지역 언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바꾼 음역(transliteration) 방식을 최대한 채택해 현지에서 길을 찾거나 장소를 찾아갈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명을 검색할 때 한글로도 검색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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