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원유 비축량 급감 소식에 급등..WTI 배럴당 $88.62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주춤한 원유 수입에 지난 2002년 이래 비축량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미국 정부 보고서 발표 여파로 원유 가격이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34센트) 오른 배럴당 88.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일 이후 최고가로 브랜트유 1월물 역시 전일 대비 1%(95센트) 오른 배럴당 92.16달러에 거래됐다.
원유 비축량 감소가 가격 상승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에너지부는 "비축량이 지난주 985만 배럴 줄어든 3억46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조사치에 따르면 당초 공급량은 250만 배럴 정도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앙드레 줄리안 OWM 수석 시장전략가는 "비축된 원유량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미국내 단기간 원유부족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가는 올해말까지 쉽게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