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상무부는 11월 FDI가 전년 동기대비 38.2% 늘어난 79억달러를 기록, 전월 증가율인 7.9%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증가율 전망치 8.8~11.3% 보다도 높게 나왔다.
IHS글로벌 인사이트의 렌 시안팡 이코노미스트는 "강한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투자자들을 견인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이 달러를 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이머징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고, 특히 중국이 자금 흐름의 최종 목적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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