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9000원(3.72%) 상승한 9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가 주가를 견인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도시바의 플래시 메모리 생산라인이 지난 8일 정전으로 멈춰섰고 이에 따라 내년 1~2월 중 메모리 출하량이 최대 2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승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의 상승세는 도시바 정전이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이슈 외에도 업황 바닥에 관한 기대감이 있어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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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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