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북구 아이들 신나는 겨울방학 보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북구 13개동 자치회관, 12월 27~2011년 1월 31일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즐겁고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말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지역내 13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0 겨울,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은 강북구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민간단체와 연계해 아이들이 매년 방학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의식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나는 어름타기

신나는 어름타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겨울 방학 교실은 총 45개 세부 프로그램에 400여명(동별 30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하게 되며, 강북구 13개동 자치회관에서 2010년12월 27 ~ 2011년 1월 31일 동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운영프로그램은 크게 ▲학습지도 ▲테마별 현장(견학) 학습 ▲창의성 과 인성개발 프로그램 ▲참여형 프로그램 등 총 4가지 커리큘럼 구성돼 수업이 진행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어 수학 과학 등 학교 주요 과목과 흥미과목의 보충·개별 지도가 이뤄어지는데 영어·수학 복습(송중동), 한문교실(삼양동, 번1동), 서예교실(삼양동), 바둑교실(삼양동), 미술교실(우이동), 독서지도(우이동, 인수동)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이스월드 즐기기

아이스월드 즐기기

원본보기 아이콘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남양주 영화촬영소 견학(번3동), 63왁스뮤지엄·방송국(삼각산동), 부천아인스월드(번1동) 등 시설견학과, 눈썰매장 체험(삼양동, 송중동, 수유2동, 인수동), 얼음낚시체험(수유3동), 전통교실체험(송천동, 수유1동) 등이 준비돼 겨울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창의성과 인성개발 프로그램과 우리전통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칼라클레이와 냅킨리폼 아트공예(번2동), 키크는 체조교실(우이동), 환경수업(인수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 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함양하고 까치까치 설날(미아동) 수업을 통해 우리 조상이 얼과 생활문화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자치회관 홈페이지(http://center.gangbuk.seoul.kr) 및 강북구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