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차이나데일리는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미국, 스웨덴, 일본, 인도, 중국 등 6개국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현재 세계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로 미국이 가장 많이 꼽혔다고 보도했다. 세계 기술혁신 선도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가 미국을 꼽았고, 25%가 일본을, 14%가 중국을 지목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이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를 적게 해서가 아니라 중국과 인도 같은 신흥국들이 연구개발(R&D)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과학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또 R&D 부문은 지난 2008년 아시아 지역에서 3870억달러가 투자돼 미국(3840억달러), 유럽(280억달러) 보다 많았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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