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자계열사들의 경우 다양한 상품 소식은 물론이고 업데이트 정보,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전시회 등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최근 LG전자는 스타벅스 커피를 걸고 굿모닝 이벤트를 진행한 것을 비롯, ‘LG3D체험관은 ( )에 있다’라는 간단한 퀴즈를 내 100명에서 상품을 나눠줬다.
삼성의 경우 삼성이야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한 블로그에 응원댓글을 단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선물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최근 트위터를 오픈한 후 삼성파브스마트TV를 선물한 어린이복지시설을 추천해 주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두 회사 관계자는 “TV 등 고가의 상품이나 선물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커피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소액경품을 내놓고 있다”며 “트위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지만 이 중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전했다.
갤럭시탭을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은 ( )다’라는 문장 채우기 이벤트를 진행하자 ‘유재석(1인자)’, ‘치맥(치킨과 맥주)’, ‘램프의 요정(모든 소원을 들어줌)’, ‘개인군장(집 떠날 때 꼭 챙겨야 할 개인화기)’ 등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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