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예전부터 와이어액션 해보고 싶었었다."
배우 수애가 30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액션연기를 많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와이어를 타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평소 하고 싶었던 장르여서 많은 시간에 걸쳐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영상에서 제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발견했을 때 카타르시스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
드라마 '9회말 투아웃'이후 3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수애는 "이번 드라마는 버팀목이 많아서 부담감은 덜하다. 순간을 재밌게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어쨌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캐릭터여서 나 또한 기대가 되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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