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담화는 참으로 실망스럽다. 현 정권의 위기관리능력을 비난하는 여론을 달래기 위해서 급조된 담화를 위한 담화, 변명을 위한 담화, 책임회피를 위한 담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군의 위기대응 능력은 강화해야 하고 예산이 보장돼야 한다"며 "더 근본적으로 튼튼한 안보 위에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햇볕정책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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