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0.096%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0.18%, 코스닥 지수는 5.85%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주펀드는 1.81%의 손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배당주펀드는 -0.17%, 일반주식펀드는 -0.29%의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주식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13%, 0.05%의 손실을 냈다. 절대수익추구형 가운데 시장중립 펀드가 0.01% 하락했고 채권알파펀드,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02%, 0.07%의 평균 수익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펀드는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에 성공했다. 평균 0.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욕발 호재와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러시아주식펀드는 1.62%의 수익을 올렸다. 브라질 주식펀드는 반등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0.33%의 성과에 그쳤다. 일본주식펀드는 0.45%의 성과를 내며 3주 연속 플러스 수익을 이어갔다.
반면 인도주식펀드는 -2.27%의 수익률로 글로벌 주식 펀드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중국주식펀드 역시 한 주간 0.38%의 손실을 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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