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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月 극장가, 품절남들의 유혹이 시작된다

최종수정 2010.11.27 08:56 기사입력 2010.11.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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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동건, 이선균, 조니뎁, 라이언 레이놀즈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동건, 이선균, 조니뎁, 라이언 레이놀즈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올 연말, 최고의 스타들이 스크린에 총출동 한다. 이 중 네 명의 남자 배우에겐 특별한 공통점이 있는다. 바로 '여배우'의 남편이라는 것이다. 한국 대표 장동건과 이선균, 할리우드 대표 조니 뎁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 주인공.

'워리어스 웨이'의 장동건, '쩨쩨한 로맨스'의 이선균을 비롯해 '투어리스트' 조니 뎁 '베리드' 라이언 레이놀즈가 스크린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한국 대표로는 장동건의 '워리어스 웨이'와 이선균의 '쩨쩨한 로맨스'가 있다. 다음달 1일 개봉 예정인 '워리어스 웨이'는 국내 기획력과 할리우드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영화에서 장동건은 냉혈하고 차가운 전사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전사로 변해가는, 절제되고 복합적인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자상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녔지만 영화 속에서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왔던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더욱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올 겨울 여심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워리어스 웨아'는 고소영과의 결혼 이후 첫 개봉작인 이유로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초 드라마 '파스타'의 '버럭 쉐프'로 분해 큰 인기를 모으며 여심을 사로잡은 이선균은 차기작으로 영화를 택했다. '쩨쩨한 로맨스'는 '워리어스 웨이'와 마찬가지로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선균은 '조각미남' 장동건과는 또 다른 매력의 소유자로 달달한 목소리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작용하는 배우 중 하나다.
이선균 역시 오랜 기간의 연애 끝에 배우 전혜진과의 결혼에 골인하며 수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든 경우다. 그는 올 겨울 '쩨쩨한 로맨스'를 통해, 그림 실력은 뛰어나지만 철학적이고 심오한 마인드 때문에 줄거리를 풀지 못하는 콤플렉스를 가진 까칠한 성인만화가 정배 캐릭터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여배우와의 결혼에 골인한 할리우드 대표 품절남들도 12월 극장가를 찾는다. '투어리스트'의 조니 뎁과 '베리드'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 주인공.

먼저 매력적인 외모와 타고난 연기력으로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양산해 낸 조니 뎁은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가수인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둔 아빠이기도 하다.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둔 액션 스릴러 '투어리스트'에서 그는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 이탈리아로 여행 온 관광객 프랭크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순수남 캐릭터를 탁월하게 연기해 보인다. 어떤 역할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재창조해 내는 탁월한 연기감을 가진 조니 뎁이기에 십수년 동안 꾸준히 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인 '베리드'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인 스칼렛 요한슨과의 결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인물이다. '몸짱 배우'와 '섹시 여배우'의 만남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훤칠한 키와 함께 '블레이드 트리니티'의 3인조 중 하나로 국내에도 액션 몸짱 배우로 알려지기 시작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나의 특별한 사랑만들기' '저스트 프렌드' '프로포즈' 등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로맨틱 가이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마침내 '베리드'를 통해 세계 언론과 평단들로부터 "생애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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