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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3Q 영업손실 전년대비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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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NH증권은 대한해운 의 3분기 영업손실 전년동기대비 축소됐지만 전분기대비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한해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한 5123억원, 영업손실은 5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5억원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BDI는 2,562로 전년동기대비 10.5%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을 결정하는 BSI와 BHSI는 1903과 1039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21.9% 상승했다.

영업손실이 축소됐으나 영업이익률이 -10%로 수익성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NH증권은 해석했다.

NH증권은 대한해운이 4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10월~11월 BDI는 2,557로 전년동기대비 23.4%, 전분기대비 0.2% 하락. BSI와 BHSI는 1,736과 939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9%, 9.3% 하락했고 전분기대비 각각 8.8%, 9.6% 하락했다.

건화물선 운임 약세로 4분기에도 영업손실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으나 6월부터 건화물선 운임이 약세 전환해 실적 개선이 지연됐다"며 "올해 이어 내년에도 건화물선의 초과공급이 지속, 건화물선 운임이 추세 상승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이어 "중국의 물량 비중이 확대되면서 계절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투기적 수요까지 가세되어 운임의 변동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건화물선사가 용선 영업에서 이익을 내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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