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지스타 2010에 2011년 최고의 기대작 '마계촌온라인'이 출전해 첫 시연버전을 공개했다.
마계촌온라인은 CJ인터넷의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와 캡콤이 공동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으로 1인용 아케이드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마계촌'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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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스타2010에서 '마계촌 온라인' 시연 버전에 대한 반응은 예상과 달리 폭발적이었다. 부스에는 시연을 하기 위해 줄을 선 게이머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연회에서 직접 만난 게이머 김민호(부산, 23) 평에 의하면 "'마계촌 온라인'은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며 "그 시절 사랑받았던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 요소가 특히 인상적이다"고 말하는 등 공개된 시연버전에 대해 후한 평을 내렸다.
지난 20일 아시아경제신문-스포츠투데이는 '마계촌 온라인'의 총괄 개발을 맡은 씨드나인게임즈의 황선우 개발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계촌 온라인'의 개발과정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 '마계촌온라인'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
▲원작 '마계촌'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액션'에 중점을 두었다. 설계상 컨트롤감과 타격감을 높이기 위해 고심을 했다. 또한 협동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파티플레이를 통해 유저들은 원작에서 느끼지 못했던 협업 플레이로 함께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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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의 비교가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기대와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원작이 아케이드 1인용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둔 대작인 점도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원작을 온라인화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했던 것도 사실 원작의 느낌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의견이 분분했다.
▲익살과 코믹이다. 억지스러움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익살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나 전체적인 이미지는 어둡다. 하지만 실제 게임을 해보면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게임 내 캐릭터들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
▲유저들의 반응이다. 사실 제일 무서운 것은 무반응이다. 그동안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반응이 올지 예상할 수 없었다. 원작에 비해 성공하지 못한 게임들이 많다보니 기대와 우려때문에 더욱 그랬다. 그래서 이번 시연회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 주시고 많은 조언들을 해주시면 좋은 작품이 되어 정식버전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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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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