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대상은 올해 중소기업수출지원사업(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수출기업화사업,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무역촉진단사업 등)에 참여한 1만1000여개 업체다. 이들 업체가 중기청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중기청장이 적용 대상 업체로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캐나다(94%), 태국·호주·네덜란드(93%), 중국·홍콩·싱가폴·영국·프랑스·독일(92%) 등의 할인률(유선 착신 기준)이 높다. 통신 기반시설이 열악한 남미나 아프리카 지역 국가도 39%까지 할인된다.
중기청은 001 국제전화를 사용 중인 수출 중소기업 40개사를 사례로 조사한 결과, 업체당 평균 연 38만원가량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요금 할인제를 적용받고자 한다면 올해 중기청이 시행한 중소기업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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