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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임희춘 고은정 등 3인 문화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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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임희춘 고은정 등 3인 문화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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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신구 임희춘 고은정 등 3인이 문화 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와룡동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수상자 32명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이 올해 신설됐다. 사실, 문화를 대중문화와 순수 문화를 구분짓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대중문화를 순수와 비순수로 나누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우리가 일상에 접하는 문화가 대중문화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차관은 "대중문화야 말로 사회의 비타민이다. 국민과 함께 하면서 국민이 힘들 때 어깨를 잡아주고, 기쁠 때 응원도 해줬다. 그래서 대중문화를 하는 사람들을 애국자,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차관은 "향후 문화부도 대중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대중문화를 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정부차원에서 4가지 선행 과제를 마련했다.

첫 번째,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명예)제고, 두 번째는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원, 세 번째는 대중문화 예술 창작 및 유통 활성화, 네 번째 체계적인 진흥 정책 지원이다.

우선, 문화부는 올해 신설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수상과 포상의 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문화 훈장 3,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원장표창 5명 등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사를 담당한 문화부 직원은 "문화 관련 8개 단체로부터 90명의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이후 1, 2차에 걸쳐 심사했고 때로는 토론도 하고 표결도 하면서 심사했다"며 "심사 기준은 공적기간, 업적도, 해외 활동,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등을 중점적으로 하고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했다"고 답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훈장= 고은정, 신구, 임희춘
대통령 표창= 신세영, 윤형주, 이호준, 주현미
국무총리 표창= 김춘광, 김해숙, 故민영문, 배한성, 이선희, 이천백, 정혜선
문화부장관 표창=김광석, 김미숙, 김병조, 마야, 배일집, 송도영, 이정식, 양의식, 윤태호, 원수연, 정준호, 빅뱅, 슈퍼주니어
원장표창=김태희, 김형석, 박상민, 손현주, 유열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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