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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중형 음식점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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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6일까지 계절과 상관 없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형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한다.

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이나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요즘은 계절과 상관 없이 다수인이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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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형음식점(165~300㎡) 103개 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지도점검을 하게 됐다.

점검반은 3인 1조(식품위생감시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지도점검내용으로는 조리시설과 식자재 취급 등에 대한 위생상태와 ATP 간이검사다.
조리시설, 식자재 취급 등에 대한 위생점검은 ▲조리장, 조리용구 위생관리 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유통기한 위반제품,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ATP(세균 오염 정도 측정) 간이검사는 조리종사자의 손과 도마, 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적합으로 판독될 경우 현장 시정,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취급기준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 위반사항이나 행정지도 불응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처분을 함은 물론 특별관리를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대형음식점 63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 업소가 청소상태 불량 등 경미한 위반사항이 있어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특히 ATP 간이검사 결과 종사자 손 66명 중 28명, 도마 61건 중 41건, 칼 62건 중 3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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