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형 송전철탑을 내년부터 설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해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케이투이엔지(단체)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으로 선정했다. 또 보성파워텍(단체)과 박수영(개인)을 우수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 이외에 채교원(숭실대), 케이투엔지(단체), 김예림(광운대) 등 3명이 한전사장상, 이종화(홍익대)씨 등 3명이 격려상을 받았다.
지경부와 한전은 이번 공모당선작을 내녀누터 도심지 인근 철탑이설 및 정비시에 적극 활용용키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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