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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오락실 게임,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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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잇따라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오락실 게임'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각 업체들은 원작의 재미를 살려 사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여러 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구축해 원작을 모르는 사용자층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네오위즈 (대표 이상엽)는 일본 게임사 타이토(Tait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퍼즐버블'을 기반으로 한 '퍼즐버블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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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버블'은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래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개 이상의 시리즈가 출시된 인기 타이틀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게임의 요소를 가미해 '퍼즐버블 온라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퍼즐버블 온라인은 성인들에게 오락실 게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뿐 아니라 쉬운 조작과 친근한 캐릭터로 여성 및 저연령층 사용자들의 관심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퍼즐버블 온라인은 다양한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원작이 보유한 완성도와 네오위즈게임즈가 구축한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온라인에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퍼즐버블 온라인'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0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오락실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마계촌'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돼 공개된다.

CJ인터넷 (대표 남궁훈)은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게임 '마계촌 온라인'을 '지스타 2010'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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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에 따르면 '마계촌 온라인'의 원작은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캡콤에서 지난 1985년 선보인 인기 게임 '마계촌'이다. 원작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이 발매돼, 총 4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오락실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계촌 온라인'은 원작의 독특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며 원작을 모르는 사용자들도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조작이 장점이라고 CJ인터넷 측은 밝혔다.

씨드나인게임즈 김건 대표는 "어린 시절 오락실의 간판 게임이던 마계촌이 온라인게임으로 거듭나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다"며 "마계촌 온라인만의 독특한 재미를 지스타 시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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