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 모금에는 피자헛 고객과 임직원, 시민 5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피자헛은 'Love beSIDE You'를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간 진행한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에서 기아돕기 특별 메뉴인 'WHR 샘플러' 약 5만2000개를 판매해(1개당 1000원 적립) 기아돕기 기금 5200여 만원을 적립했다.
또 임직원 일일 기아체험과 기부금 모금, 스타 자선경매, 러브헛(Love Hut) 트위터 릴레이를 통해 기아돕기 기금을 모았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많은 고객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전 세계 기아 어린이 약 20만 명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 기금이 모아졌다"며 "내년에도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아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Yum Brands)가 유엔 산하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2007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아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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