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홈쇼핑 은 푸드인(주), 워너비엠(주) 등 중소 협력사 2곳에 신상품 개발 기금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무상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발된 상품은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도 제공한다.
후라이팬을 제조 판매하는 푸드인은 주방의 수납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접이식 손잡이를 단 후라이팬을 개발할 계획이며, 다기능 조리기 '원더쿠커'를 판매하는 워너비엠은 타이머를 추가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다이얼을 디지털로 변경하는 등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이들 상품은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12월~1월 사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3곳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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