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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개월 코스피 2080까지 간다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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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일 향후 3개월 코스피지수 밴드를 1830~2080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투자전략으로는 산업재가 한국과 미국 모두 이익증가율이 개선되는 유일한 섹터라는 점에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하는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이달 초에 있을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나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주식시장과 환율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머징 아시아 국가의 펀더멘털과 향후 환율 흐름을 고려하면 월초에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확대는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른 투자전략으로 산업재를 꼽았다.
서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는 분기별로 이익이 개선되는 실적 모멘텀을 가지고 있고 건설은 해외 플랜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IT는 출하ㆍ재고 싸이클이 개선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연말로 갈수록 보다 분명하게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또 포트폴리오전략으로 주식시장이 미국발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겠지만, 이후 큰 폭의 변화보다는 안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섹터전략으로 소재, 경기소비재의 비중확대 및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섹터의 비중축소를 조언했다.

최원곤 애널리스트는 "세부 업종별로는 화학, 유통, 자동차업종과 함께 고가선종 중심의 발주형태 변경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조선, 입주 리스크의 점진적 해소와 해외수주 낭보가 기대되는 건설, 업황 및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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