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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동석 외교2차관 내정,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

최종수정 2010.10.27 10:56 기사입력 2010.10.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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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27일 청와대가 외교부 제2차관으로 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을 내정한데 대해 "이는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중요한 국제통상협상을 목전에 둔 지금 '쇠고기는 미국이 준 선물'이라고 넋 나간 미국산 쇠고기 예찬론을 펼쳤던 인물로 하여금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속내를 공식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은 인사도 문제지만,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의, 물밑협상에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지금 쇠고기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인물에 대한 인사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라며 "더 늦기 전에 2년 전 온 국민이 들었던 촛불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겨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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