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캠프아카데미’

30일 초보캠퍼들 대상 건전캠핑문화 정착 위한 캠핑에티켓교육, 숲속요리체험 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이 건전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캠프아카데미’를 연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30일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초보캠퍼들을 대상으로 캠핑에티켓교육과 숲속요리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캠핑에티켓교육 외에도 캠핑장비 전시, 겨울철에 따뜻하고 안전한 캠핑법 등을 소개한다.

또 국립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학생들과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도토리 머핀, 쿠키, 빵 만들기 체험, 어린자녀를 위한 도토리인형 만들기 등도 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속의 공동생활공간인 캠핑장은 캠퍼간은 물론 자연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곳”이라면서 “행사에 참가, 편하고 쾌적한 캠핑장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