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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심야의 FM', 평일 관객수 증가세..50만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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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심야의 FM', 평일 관객수 증가세..50만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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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스릴러 '심야의 FM'이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줄곧 흥행 1위를 차지해온 '심야의 FM'은 극심한 관객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10월 비수기 극장가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뚜렷한 관객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은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0일 하루 3만 982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5만 9921명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21일이나 22일 전국 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심야의 FM'의 20일 일일 관객수는 전날 기록한 3만 5957명보다 4000여명 증가한 수치다.

반면 일일관객수 2위에 오른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전날 1만 3400명을 동원한 데 이어 20일 1만 4420명을 모았고, 3위 '방가?방가!' 역시 전날 1만 2526명에서 이날 1만 4224명으로 눈에 띄는 차이를 내지 못했다.
'심야의 FM'의 흥행 상승세는 작품의 완성도와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극장가에서 '아저씨' '이끼' '해결사' '악마를 보았다' 등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흥행을 이어간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심야의 FM'은 자신의 가족을 납치한 정체불명의 청취자가 시키는 미션대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해야 하는 여성 DJ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걸스카우트'로 데뷔한 김상만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심야의 FM'은 감각적인 연출과 편집으로 호평받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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