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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심야의 FM', 스릴러 흥행 잇는다..4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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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심야의 FM', 스릴러 흥행 잇는다..4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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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올 한해 국내 극장가 흥행 키워드는 '스릴러'가 될 전망이다. 영화 '이끼' '아저씨' 등 흥행작에 이어 또 한 편의 스릴러 '심야의 FM'이 10월 비수기 극장가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은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9일 하루 385개 스크린에서 3만 595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2만 21명을 기록했다.
일일관객수 1위를 차지한 이 영화는 2위인 '시라노; 연애조작단'(1만 3452명)과 큰 격차를 벌이며 50만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올 한해 국내 극장가에서는 '아저씨'를 필두로 '이끼' '해결사' '악마를 보았다' 등의 영화들이 흥행 상위권에 올라 스릴러 장르가 절대적 강세를 보였다. '용서는 없다' '베스트셀러' '파괴된 사나이' 등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들도 스릴러 장르의 영화였다.

'심야의 FM'은 이 같은 한국영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영화로 자신의 가족을 납치한 정체불명의 청취자가 시키는 미션대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해야 하는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걸스카우트'로 데뷔한 김상만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심야의 FM'은 감각적인 연출과 편집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수애와 유지태의 뛰어난 연기 역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심야의 FM'과 같은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추석 시즌에 개봉한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9일 1만 3만 452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45만 2151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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