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종목톡톡]지주사, 약세전환? 일시조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최근 강세를 보였던 지주사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만큼 조정의 시기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두산 은 전날대비 1만1500원(-6.80%) 내린 15만7500원을 기록했다. CJ 역시 3200원(-3.80%) 내린 8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 도 500원(-0.42%) 내린 11만9000원을 하루를 마쳤다. 두산은 CLSA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세가 집중됐고 SK도 일부 외국계 매도가 있었던 반면 SK는 CS와 비엔피 등 외국계 창구가 매도세를 방어했다.
이날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펀더멘털의 훼손은 없다는 평가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만큼 단기 조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승 시 모멘텀도 수급이었던 만큼 수급 상황이 일시적으로 악회 된 것이지 펀더멘털 자체가 훼손 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주사의 경우 자회사의 주가만큼 시장 분위기도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또 "지주사 중 가장 하락폭이 컸던 두산의 경우는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3% 대의 낙폭을 보인 탓에 하락세가 강했다"며 "하지만 자회사의 분위기 반영 치고는 좀 과하게 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