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및 국가유공자 대상 추가지점 개소
9월 현재 총 184건, 17억 2천만원 대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네 번째 미소금융 지점을 인천에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미소금융 지점은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 포항 죽도시장, 광양 상설시장 등에 이어 네 번째 지점이다. 앞서 세 곳은 주로 서민들이 접하기 쉬운 지역인데 반해 인천 지점은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지역을 선택했다고 포스코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날 “경제위기가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아직 서민생활 전반에까지 성과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미소금융이 금융 소외계층에 보다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미소금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소득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총 5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