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어학학습기, 자격증교재, 영어잡지 등 품목도 다양
부천에 거주하는 학생 h모양(10대, 여)은 전화권유로 타임지를 1회만 구독하기로 했는데 두 달 동안 16만원이 카드대금으로 빠져나갔다.
이처럼 전화로 무료체험을 빙자해 물품을 판매하는 얌체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이같은 텔레마케팅상술 상담이 123건이나 접수됐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무료 또는 공짜 상술에 속지 말 것, 물품은 개봉하지 말고 14일 이내에 철회의사를 밝힐 것, 피해발생시 소비자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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