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클리브랜드가 디자인한 프로미엄 단조 아이언으로 얻은 유명세에 단조아이언의 강점을 최대한 과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헤드 디자인 역시 확 달라졌다. 먼저 기존의 곡선 형태에서 직선으로 쭉 뻗은 라인이 눈에 띠는 변화다. 여기에 톱 라인의 기울기를 크게 해 토우 부분이 높아 보이는 새로운 설계를 시도했다. 이로 인해 셋업에서 헤드가 커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해 골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껴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솔 디자인 역시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한 커팅법이 도입됐다. 잔디와의 마찰면이 줄어 보다 쉽게 스윙할 수 있는 동시에 임팩트 시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극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무광택 마감 처리도 돋보인다. 남성용은 9피스로 구성됐고, 스틸이 175만원, 그라파이트는 200만원이다. 여성용은 8피스에 185만원이다. (02)3218-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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