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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부, 이산가족 상봉에 적극적 태도로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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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민주당은 23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관련, "정부는 작은 조건에 얽매여 이산가족 상봉 자체를 무산시키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논평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이 내일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특히 "남북은 지난 17일 실무접촉을 통해 상봉 일정과 생사확인 의뢰 등 사전준비 절차에 대해 합의했다. 다만 상봉 장소와 규모에 대한 이견이 남아있다"면서 "이산가족들의 고령을 고려할 때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1988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 정부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모두 12만8129명이며, 이 가운데 1813명이 올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다. 민주당은 우리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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