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논평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이 내일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1988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 정부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모두 12만8129명이며, 이 가운데 1813명이 올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다. 민주당은 우리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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