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 "이산가족 오는 10월 21~27일" 제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일정을 오는 10월 21일에서 27일까지 금강산지구내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통일부는 17일 "이날 10시 30분부터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55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북측은 10월21일에서 27일까지 금강산 지구 내에서 100명 규모의 이산가족 상봉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이산가족 상봉 일자로 오는 10월19일~24일을 제시했으며, 북측이 `금강산 지구 내'로 언급한 상봉 장소에 대해서도 "구체적 장소를 명시해 줄 것"을 북측에 요구했다.

북측이 제의한 상봉일정이 하루 더 긴 것은 보통 2박3일씩 1, 2진으로 나눠 진행되는 상봉 일정 사이에 하루의 여유를 두자는 의미라고 통일부 당국자는 설명했다.

북측은 오후에 회의를 속개해 양측이 제시한 상봉 일정 등을 놓고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북측에서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박용일 단장과 박형철 대표가 대표단으로 나왔다.



양낙규 기자 if@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