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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좋은아침분할매수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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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 좋은아침 분할매수 S25 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오는 24일∼29일까지 모집하고 9월 30일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 초기에 주식 편입 비중을 25% 수준으로 시작하고, 매월 비중을 25% 정도씩 늘려간다. 회사 내부 리서치팀의 매크로 분석을 활용한 시장전망에 따라 매입 적정시기를 결정함으로써 시장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분할매수 펀드는 목돈을 투자하려는 고객들에게 투자시기와 관련된 타이밍 리스크를 낮춰주고 단계적 추가 매입으로 적립식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펀드이다.
또한 목표 수익률을 10% 수준으로 설정, 주식 운용을 통해 이를 달성 시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9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운용을 맡게 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주식운용본부 성장형 운용팀은 기업의 장기적 성장 싸이클 분석과 다면적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업종 대표주 위주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영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 속에서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가 예상되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유럽 재정 위기나 중국의 긴축, 글로벌 더블딥에 대한 우려 등 대내외적 변수들로 인해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와 같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리스크를 낮추고 평균 매입단가 하락으로 인한 적립식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분할매수 펀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4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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