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교통지주회사 SPNB와 ‘말레이시아 CBTS(Cashless Bus Ticketing System) 구축 사업’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제안요청서(RFP)가 공고됐고 INDRA(스페인), WAYFARER(영국) 등 해외 유력 AFC 전문업체 약 30여 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3월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최대 운수업체인 RapidKL사 소속 1091대 버스에 승하차 교통단말기, 운전자 조작기, 카드판매·충전 복합단말기를 구축한다. 또한 향후 추가 사업에 따라 총 2011대 버스까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