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아름답다.
언제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대가족이지만 그들의 웃음을 마당 밖까지 울려 퍼지고 시청자들에 행복함을 전한다. 이들은 바로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해 허구한 날 남편 박(이상훈 분)에게 맞는 수자(조미령 분)와 평생 혼자 살 것 같았던 까다로운 병준(김상중 분) 마저 리조트 대표 아라(장미희 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수일과 지혜의 아이 지나(정다빈 분)까지도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오곤 한다.
마지막으로 극중 가장 달달한 사랑을 하고 있는 커플 호섭(이상윤 분)과 연주(남상미 분)가 있다. 호섭은 연주에게 푹 빠져 산다. 지난 방송에서는 급기야 부두에 손님을 버리고 홀로 섬으로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있어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 드라마 속 일명 ‘꽈당 엔딩’처럼 인생은 언제나 좌충우돌이다. 하지만 ‘사랑’이 있기에 웃으며 살아간다. 언제나 웃음꽃 활짝 피는 사랑이 ‘인생은 아름다워’가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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