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5일 ‘철강 축적량’조사를 통해 지난해말 기준 누계 철강축적량이 5억2221만t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철강 축적량은 1990년 1억t에서, 1995년 2억t, 2000년 3억t, 2004년 4억t, 2008년 5억t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철스크랩 자급률은 71.2%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 부족분을 조달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2022년이 되면 철스크랩의 양적인 자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철강협회는 향후 국내 철스크랩의 자급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축적된 철강자원을 철스크랩으로 회수하기 위한 수집 및 유통체계의 개선, 철스크랩 품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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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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