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풍 '말로' 북상...5일부터 제주에 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제9호 태풍 '말로'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하면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예보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470km 해상에서 만들어져 시속 36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부근에서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지만 아직은 약한 소형 태풍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말로의 이동 예상 경로에 있는 해수면의 온도가 섭씨 29~30도로 따뜻해서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을 경우 점차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현재로서는 북상하는 말로의 전면에 만들어진 수렴대의 영향으로 5일 새벽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조인경 기자 ikj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