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주택담보대출 확대로 인한 가계부실 우려, 건설사의 도덕적 해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DTI 자율적용을 통한 주택거래 활성화, 다 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 시한연장, 공공물량 공급조정 등은 주택시장 안정화 및 민간 분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정책발표 후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GS건설과 대림산업을 꼽았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GS건설은 올 하반기 약 8000가구 아파트가 입주해 미입주 리스크가 존재하며, 대림산업은 현재 약 2조5000억원 이상의 PF를 갖고 있어 주택상황이 리스크와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그는 "정책 효과가 발휘돼 시장상황이 개선된다면 리스크 회복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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