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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기업ㆍ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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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해 7월말 기업과 가계의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의 '7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잠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27%로 전월말(0.99%)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75%로 전월말(1.34%)보다 크게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1.87%)이 전월말(1.46%) 보다 0.41%포인트, 대기업대출 연체율(1.19%)이 전월말(0.81%) 대비 0.3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말(0.57%) 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역시 0.44%에서 0.53%로 높아졌다.

금감원은 "반기 결산 이후 분기중 연체율이 반등하는 계절적 요인과 지난 6월 대기업신용위험평가에 따른 기업구조조정 관련 신규 연체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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