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석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일 만에 3안타를 몰아쳤다.
팀이 1-6으로 뒤지던 6회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8회에는 바뀐 투수 크레익 브레슬로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네 번 출루해 단 한 차례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9푼1리에서 2할9푼6리로 끌어올려 3할 복귀를 눈앞에 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6으로 패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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