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15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리며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전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물오른 타격감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팀이 1-8로 끌려가던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벌랜더의 커브를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타석서는 제법 큰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의 역모션 호수비로 아쉽게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우전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초반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1-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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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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